여행/라오스

루앙프라방 갔으면 몽족야시장은 꼭 가야지(위치, 시간, 즐길거리)

쑤쑤월드 2023. 5. 28. 14:48
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곳~

 

동남아 여행을 가면 항상

그 지역의 시장을 가보게 된다.

 

루앙프라방에서도 야시장은 필수 코스!

 

루앙프라방 야시장(몽족 야시장) · 16 Chaofa Ngum Rd, Luang Prabang, 라오스

★★★★☆ · 야시장

maps.google.com

매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.

규모도 엄청 크고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

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!

 

후기를 보고 갔는데도 생각보다 더 더

규모가 크고 화려했다.

 

코끼리 바지부터 원피스, 파우치,

수공예품, 가방, 반다나, 마그넷 등등

기념품이나 선물을 사기에도 좋은 곳이다.

 

 

몽족야시장의 입구부터 끝까지 돌면서

가격을 물어본 결과

동일한 물건이어도 가게마다 조금씩 다른데

기본적으로 양 끝쪽이 비쌌다.

한 3군데 정도 물어봐서 대략적인 시세를 파악한 뒤

중간 위치에 있는 가게에서 사면 저렴하게 살 수 있다.

그리고 웬만하면 처음 부른 가격에서 깎아준다.ㅎㅎ

 

볼거리가 매우 다양해서 다 보는 데도

꽤 오래 걸렸다.

 

야시장 거리를 걸어다니다 보니 어느새

해가 다 지고 어두워졌다.

그리고 배고파짐..!ㅋㅋㅋ

 

곽튜브가 지구마블에서 루앙프라방에 갔을 때도

몽족야시장에서 뭔가를 먹었다는데

(안 봐서 잘 모르지만)

여긴 진짜 안 먹고 지나치기 힘든 곳이다.

 

사람 지인짜 많았다.

볶음면부터 여러가지 꼬치들, 과일주스 등등

눈 돌아가는 메뉴들이 매우 많았다.

 

우리는 시강이었던 메콩강피쉬와

과일쥬스 그리고 꼬치 이것저것 주문했다.

요렇게 바구니에 원하는 꼬치를 담고 계산하면

바로 즉석에서 슥슥 구워준다.

번호판을 줘서 테이블을 잡고 올려 놓으면

다 구워진 꼬치를 자리로 갖다준다.

저 정도가 5.5만낍 (한화 4천원 정도)

 

생각보다 오래 기다리긴 했는데

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러려니 ㅎㅎ

우리가 주문한 생선구이와 꼬치!

그리고 맥주타워를 주문했다.

3리터 짜리 맥주는 120만 낍

(한화 만원 정도?)

 

야시장에서 시원한 생맥주에

꼬치 먹으니까 넘 행복 +_+

 

사람이 워낙 많아서 자리 잡긴 좀 힘들었지만

루앙프라방의 밤을 즐기기에는 좋은 장소였다.

 

루앙프라방에 간다면

몽족야시장은 꼭 가보기!